프랭크 와일드혼 "박효신=보물 같은 월클..김준수=뉴욕 데려가고 싶어" [인터뷰①]

박소영 2022. 6.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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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웃는 남자', '데스노트' 등의 넘버를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박효신-김준수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김준수는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다. 그렇게 노래를 하는 사람이 없는데. 소년이었을 때부터 그렇게 노래하지 않았을까 싶다. 김준수를 위해 작곡하는 게 너무 좋다. 김준수는 100이 아닌 10000%를 다 내준다. 살살 한다는 걸 모른다. 할 때마다 100% 다 내준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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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 ‘데스노트’ 등의 넘버를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박효신-김준수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최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효신은 월드클래스다. 목소리의 유연성, 목소리 톤의 아름다움, 가득차 있는 영혼과 열정이 대단하다. 영어로 노래를 부른다면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스타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웃는 남자’ 그윈 플렌으로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많이 성숙해졌더라. 본인이 겪었던 인생 경험을 캐릭터에 반영하지 않았나 싶다. 박효신은 대문자 A가 들어가는 아티스트다. 본인의 예술에 대한 자부심과 생각이 깊은 배우다. 우리에게는 보물 같은 배우”라고 찬사를 보냈다.

프랭크 와일드혼을 ‘아메리칸 브라더’라고 부르는 김준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김준수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인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김준수는 다른 세상에서 온 것 같다. 그렇게 노래를 하는 사람이 없는데. 소년이었을 때부터 그렇게 노래하지 않았을까 싶다. 김준수를 위해 작곡하는 게 너무 좋다. 김준수는 100이 아닌 10000%를 다 내준다. 살살 한다는 걸 모른다. 할 때마다 100% 다 내준다”고 치켜세웠다.

그리고는 “김준수는 굉장히 아름다운 전사로서의 영혼이 있다. 노래에 다 묻어난다. 매일 얘기한다. 뉴욕에 가자고, 데려가고 싶다고. 훨씬 나이가 많은 외국 배우들 옆에 김준수가 서있는 그림을 보고 싶다. 김준수가 그런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프랭크 와일드혼은 자신이 작곡한 넘버들로 채운 ‘웃는 남자’, ‘지킬 앤 하이드’, ‘마타하리’, ‘데스노트’가 국내에서 동시 진행되자 3년 만에 내한했다. 오는 7월 7일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뮤지컬 콘서트 ‘온리 러브’를 개최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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