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트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투표 진행 중..손흥민 1위

김동현 2022. 6.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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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구단 내 역대 최고 레전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8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미국 온라인 투표사이트 '랭커'에서 진행 중인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투표 현황을 전했다.

토트넘 구단 최고 방출 이적료를 기록한 가레스 베일이 3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지미 그리브스는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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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구단 내 역대 최고 레전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28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미국 온라인 투표사이트 '랭커'에서 진행 중인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투표 현황을 전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2년 넘게 실시 중인 투표는 현재 6만2천표 이상이 반영됐다.

손흥민은 이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1위 소식에 "매우 흥미롭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지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점이 투표에 깊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뒤를 이어 2위에 위치 중이다. 케인은 PL 득점왕을 3번이나 거머쥐었지만 지난 시즌은 리그 17골로 손흥민의 득점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토트넘 구단 최고 방출 이적료를 기록한 가레스 베일이 3위에 올라 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지난 2013년 여름 1억 유로(약 1천360억)의 이적료를 팀에 안기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지미 그리브스는 4위를 기록 중이다. 그리브스는 지난 1961년부터 1970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379경기에 출전해 266골을 넣었다.

개리 리네커, 위고 요리스, 레들리 킹, 로비 킨, 폴 개스코인, 글렌 호들이 뒤를 이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뛴 경력이 있는 이영표는 6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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