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손흥민 前 동료도 있네'..베일과 같이 뛸 EPL 출신들은?

신동훈 기자 2022. 6. 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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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이 LAFC에 입단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베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LA, 곧 만나요"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LA FC와 LA FC의 팬 계정을 태그했다.

베일이 LA FC 유니폼을 입어 그와 같이 MLS에서 뛸 선수들이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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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가레스 베일이 LAFC에 입단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베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LA, 곧 만나요"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베일은 LA FC의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다. 또한 LA FC와 LA FC의 팬 계정을 태그했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 안드레아 피를로,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들도 MLS에 몸을 담은 적이 있었다. 베일은 같은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베일이 LA FC 유니폼을 입어 그와 같이 MLS에서 뛸 선수들이 조명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선수들만 소개했다.

카를로스 벨라가 언급됐다. 벨라는 아스널, 레알 소시에다드 등을 거쳐 LA FC에 왔다. 멕시코 특급으로 불린 벨라는 2019시즌 MLS에서만 34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현재도 MLS 최고 공격수로 평가되고 있다. LA FC와 라이벌인 LA 갤럭시에 있고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치차리토도 벨라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브래드 프리델, 팀 하워드에 밀렸지만 EPL에서 족적을 남긴 브래드 구잔도 명단에 포함됐다. 구잔은 아스톤 빌라에서 오랜 기간 뛰었고 헐 시티,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하다 2017년 애틀랜타 유나티이티드로 가며 MLS에 복귀했다. 1984년생의 노장이지만 아직도 현역이다.

구잔과 빌라에서 같이 뛴 마이클 브래들리도 있었다. 브래들리는 미국 대표팀으로 A매치 151경기를 뛴 전설 중 전설이다. 마찬가지로 빌라에서 뛰었던 길도 같이 뽑혔다. 길은 빌라를 떠난 뒤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에서 유럽 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부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에서 활약했다.

스토크 시티, 리버풀에서 활약한 세르단 샤키리도 있었다. 샤키리는 '알프스의 리오넬 메시'라는 별칭 속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스토크, 리버풀에서 뛰며 명성을 끌어올렸다. 스위스 대표팀 에이스였다. 리버풀을 떠난 뒤엔 리옹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고 현재는 시카고 파이어 소속이다.

마지막은 손흥민과 토트넘 훗스퍼에 같이 뛴 빅토르 완야마였다. 완야마는 사우샘프턴이 배출한 재능으로 수비력이 돋보이는 미드필더였다. 토트넘 중원 핵으로 불렸지만 점차 하락세를 겪었고 결국 2020년 몽레알로 떠났다.

사진=베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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