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파출소 경찰관들 쓰러진 주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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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농촌지역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쯤 진부파출소 앞 벤치에서 쉬고 있던 여성 2명중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A(57)씨가 갑자기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파출소에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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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농촌지역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쯤 진부파출소 앞 벤치에서 쉬고 있던 여성 2명중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A(57)씨가 갑자기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파출소에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진부파출소 민재홍 경장과 김건호 순경이 급히 뛰쳐나갔고 민 경장은 호흡이 없고 눈을 뜬 채 몸에 힘이 없는 것을 확인,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김 순경은 119에 상황을 전달했다.
쓰러진 주민은 약 5분간의 심폐소생술에 의식을 되찾아 도착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 경장은 “경찰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는 등 준비해 오고 있었다”며 “쓰러졌던 주민이 의식을 되찾을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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