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파출소 경찰관들 쓰러진 주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

신현태 2022. 6. 28.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 농촌지역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쯤 진부파출소 앞 벤치에서 쉬고 있던 여성 2명중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A(57)씨가 갑자기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파출소에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민재홍 경장, 김건호 순경

강원 평창군 농촌지역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쯤 진부파출소 앞 벤치에서 쉬고 있던 여성 2명중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A(57)씨가 갑자기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이를 발견한 주민이 파출소에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진부파출소 민재홍 경장과 김건호 순경이 급히 뛰쳐나갔고 민 경장은 호흡이 없고 눈을 뜬 채 몸에 힘이 없는 것을 확인,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김 순경은 119에 상황을 전달했다.

쓰러진 주민은 약 5분간의 심폐소생술에 의식을 되찾아 도착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 경장은 “경찰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는 등 준비해 오고 있었다”며 “쓰러졌던 주민이 의식을 되찾을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