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김용'의 무협지가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최은상 기자 2022. 6.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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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영웅전'을 필두로 한 '영웅문'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협 소설 작가 김용의 소설 세계가 오픈월드 게임으로 구현된다.

그 중 이슈가 된 것은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선보이며 최고의 무협 소설 작가로 꼽히는 김용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신작 게임 '코드: 투 진융'이다.

김용은 홍콩 무협 소설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1955년 신만보에 서검은수록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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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김용 무협 소설 캐릭터 양궈, 차오펑, 링후 총 등을 디지털로 재현

'사조영웅전'을 필두로 한 '영웅문'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협 소설 작가 김용의 소설 세계가 오픈월드 게임으로 구현된다. 

텐센트게임즈는 27일 자사의 연례 컨퍼런스인 '스파크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문화 · 산업 · 과학 연구 분야의 게임 기술 적용 사례를 포함, 총 44개의 신작 게임 및 프로젝트를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

그 중 이슈가 된 것은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선보이며 최고의 무협 소설 작가로 꼽히는 김용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신작 게임 '코드: 투 진융'이다. 텐센트 산하 개발사인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원저작권사인 명호 출판사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았다. 

김용은 홍콩 무협 소설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1955년 신만보에 서검은수록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외 대표작으로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천룡팔부, 소오강호' 등이 있다. 

'코드: 투 진융'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양궈, 차오펑, 링후 총 등 무협 소설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더불어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물리 엔진을 통해 화려한 무술 동작들을 재현하였으며, 사진 측량 기술을 활용,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구현했다. 

텐센트게임즈는 이후 '진융 무협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비지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진융의 무협 세계를 디지털화하고 무술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anew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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