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에 "장마철 댐 방류 시 사전통지해달라"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6. 28.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지역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쪽으로의 무단방류가 우려되자, 통일부가 북한에 사전통지를 요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로서, 남북 합의에 따라 북측이 북측 수역의 댐 방류시 사전에 우리측에 통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지역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쪽으로의 무단방류가 우려되자, 통일부가 북한에 사전통지를 요구했습니다.

통일부는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로서, 남북 합의에 따라 북측이 북측 수역의 댐 방류시 사전에 우리측에 통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현재 남북간 통신연결이 불안정한 상황과 사안의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우선 공개적으로 북측에 요구한다면서, 향후 통신선이 복구되는 데로 정식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