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전선 끊기고 나무 쓰러지고..인천,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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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어제 인천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 사이 20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 측은 인천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내일 해제될 전망이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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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끊기고 나무 쓰러지고…인천, 강풍 피해 잇따라
인천소방본부는 어제 인천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의 영향으로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 사이 20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시설물 파손 신고 15건, 나무 쓰러짐 5건 등 20건이며, 강풍 때문에 전신주의 전선이 끊기거나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교통 통제가 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본부 측은 인천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내일 해제될 전망이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이음카드 캐시백 축소…월 5만5천원→1만5천원
인천시는 지역화폐인 '인천이음' 캐시백 혜택을 기존 '월 결제액 5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지급'하던 것을 30만원 한도 내에서 5%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이음 가입자가 빠르게 늘면서 캐시백 지급 규모가 증가한 상황인 데다 올해 정부 지원규모가 줄어 관련 예산이 거의 대부분 소진된 데 따른 것으로, 변경안이 시행되면 월 50만원 결제 때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은 현재 5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줄어들 게 됩니다.
그동안 인천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인천이음 캐시백 혜택을 4%에서 10%로 상향해 현재까지 유지해왔습니다.
다음 달 4일부터 '인천형 민방위행정 모바일서비스' 제공
인천시는 다음 달 4일부터 민방위대원들이 교육훈련통지서를 휴대전화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인천형 민방위행정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교육훈련통지서, 편성사실·임무고지뿐만 아니라 사이버교육 이수, 집합교육 출결서비스 등 각종 민방위 교육서비스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그동안 자택 방문이나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민방위대원에게 각종 통지서를 고지했지만 1인 가구 급증으로 인한 분실과 오배송, 대리수령 등 관련 민원이 늘고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지자 이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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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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