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매출 8000억원 달성" NHN클라우드, 사업 강화·다각화 강공 드라이브
최근 수년 30%씩 성장..올해 매출 목표치 상회할 것
공공부문 향후 60% 점유율 목표
데이터센터 2025년까지 국내 5개로 확장
지역 IT 인프라 구축→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기대

지난 4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NHN클라우드가 공격적으로 고객사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기술력에 투자하면서 클라우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공공 클라우드 부문을 적극 공략,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수익을 비롯한 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 상생적인 부분까지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이다.
■기술 노하우 바탕으로 공공클라우드 파이 늘린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공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궁극적으로 시장점유율 6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진 30~40%대 점유율을 20%p가량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2025년 이후 공공 클라우드 부문 전환 시점에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왔을 때 NHN클라우드가 가진 기술력과 범용성을 통해 더 많은 공공기관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10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과 (자동화·개인화에 특화된) 오픈스택 등을 통한 고객사를 아우르는 범용성이다"며 "특히 오픈스택에 대한 부분은 기능적은 측면에서 오래하고 있고 잘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공 클라우드 부문 매출 증가세도 가파르다. 그는 "민간 쪽 매출 비중이 60% 정도 되긴 하지만, 최근 수주 속도는 공공 부문이 민간 부문을 앞지르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공공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중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마이데이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금융권(KB금융그룹, 수협중앙회, 동양저축은행 등) △이커머스(당근마켓, 우아한형제들, GS홈쇼핑 등) △학사 행정에 활용되고 있는 교육(EBS, 숭실대, 경희대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경기도 성남 판교, 안양 평촌 이외 2025년까지 광주·경남 김해·순천에 데이터센터 거점을 늘리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를 통해 '정보기술(IT) 제반 인프라 구축→지역인재 육성→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NHN클라우드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광주광역시에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경남 김해에도 축구장 5.5개 크기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 전남 순천에도 공공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지난해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역별 클라우드 센터가) 메가시티 구성 등 인프라 구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로써 2025년 국내 판교, 평촌 이외 광주, 경남, 전남 등 3개 데이터 센터를 추가하고, (이미 가동 중인) 일본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총 7개 데이터센터가 가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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