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퇴임 "꿈 향해 도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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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8일 퇴임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행복교육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게 동행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보은 회인중, 괴산 목도중, 증평여중, 청주 주성중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김 교육감은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충북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씨앗학교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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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8일 퇴임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행복교육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게 동행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키우는 일은 우리의 미래와 희망을 키우는 일"이라고 강조한 뒤 "우리의 희망을 일구는 충북 교육에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협력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존엄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보은 회인중, 괴산 목도중, 증평여중, 청주 주성중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1999년), 충북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2006∼2010년)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2014년과 2018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진보 성향으로는 처음으로 충북교육감에 당선됐다.
김 교육감은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충북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씨앗학교를 도입했다.
진로교육원, 특수교육원, 환경교육체험센터 등을 건립했고, 충북교육공동체 헌장 등을 제정하기도 했다.
6·1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했으나 보수 성향의 윤건영 당선인에게 패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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