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27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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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신항 남항지구의 보호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행한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27일 준공했다.
남항 방파호안의 총 연장은 1.42km로 얕은 구간 0.4km는 사석경사식, 깊은구간 0.7km와 항로구간 0.32km는 케이슨식으로 시공됐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항만으로 안정적으로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남은 울산신항 외곽시설(2단계) 건설사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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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신항 남항지구의 보호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행한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27일 준공했다.
파도로부터 매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한 남항 방파호안은 2011년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한 후 ‘13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약 9년간 총 2272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남항 방파호안의 총 연장은 1.42km로 얕은 구간 0.4km는 사석경사식, 깊은구간 0.7km와 항로구간 0.32km는 케이슨식으로 시공됐다.
남항 방파호안 준공으로 울산신항 외곽시설(2단계) 총 4개시설 중 2개시설이 준공됐으며 남방파제 2-2공구 축조공사(1.3km)는 '23년 7월에 2-3공구 축조공사(0.9km)는 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항만으로 안정적으로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남은 울산신항 외곽시설(2단계) 건설사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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