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아파트 음식물류 폐기물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를 통한 자원 순환 유도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구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을 위한 평가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광주광역시 남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를 통한 자원 순환 유도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구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을 위한 평가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평가 대상은 관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50~299세대 이하 공동주택 118곳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87곳이다.
평가 지표는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60점)과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우수 실천 사례(20점), 공동주택 내 감량화 시설 운영 여부(20점) 3가지가 반영된다.
남구는 50~299세대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각각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300세대 이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천년나무 7단지의 경우 음식물 퇴비화 사업을 위한 지렁이 사육 상자와 친환경 발효통을 설치, 지난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배출량 7.15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5톤 가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50~299세대 최우수 공동주택인 무등프라자 주월2차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하지 않은 생선뼈와 달걀 껍데기 등을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고, 식재료 최소화 구매와 음식 조리시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운동으로 폐기물 배출량은 45%까지 감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 사이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하이닉스, TSMC와 맞손…"HBM4 개발·차세대 패키징 기술 협력"
- "휴학 안하면 족보 안 보여준다"…교육부, 의대생 복귀 제재에 수사 의뢰 검토
- HL만도, 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선정
- 탄진원,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점착력 시험·평가 체계 확립
- 기대 신작 출시·테스트 이어져…게이머들 설렌다
- 이재명 "정부여당, '채상병 특검' 동참 촉구…국민 약속 지켜라"
- 원유니버스, 위메이드와 웹 3.0 공동사업 MOU 체결
- 지구단위구역 공개공지 조성땐 용적률 120% 추가
- "풍수지리 봐달라"…무속인 불러내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물림…우린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