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군인데 우승 전력'..보강 속 더욱 탄탄해지는 맨시티 스쿼드

신동훈 기자 2022. 6.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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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극강의 스쿼드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리버풀을 제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맨시티의 2022-23시즌 예상 선발 명단을 전망했는데 베스트 라인업뿐만 아니라 1.5군도 대단했다.

쿠쿠렐라, 필립스 영입이 확정되고 주축 자원 이탈이 없다면 다음 시즌에도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유력 우승 후보 1순위로 뽑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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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극강의 스쿼드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리버풀을 제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EPL 5시즌 중 4시즌에서 우승을 하며 전성시대를 제대로 열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다. 오매불망 원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또 실패했고 다른 컵 대회에서도 무관에 그쳤다.

대대적인 보강에 착수하는 이유다. 맨시티는 일찍이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완료했고 엘링 홀란드까지 데려왔다. 알바레즈, 홀란드가 오며 고민거리였던 최전방 공백이 해결됐다. 유일하다고 평가됐던 약점을 지운 맨시티는 추가 영입을 계획 중이다. 좌측 풀백 옵션을 늘리기 위해 마르크 쿠쿠렐라를 데려오고 팀을 떠난 '전설' 페르난지뉴 대체를 위해 칼빈 필립스를 영입할 생각이다.

쿠쿠렐라, 필립스가 오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쓸 수 있는 카드가 매우 넓어진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맨시티의 2022-23시즌 예상 선발 명단을 전망했는데 베스트 라인업뿐만 아니라 1.5군도 대단했다. 영입할 것으로 보이는 쿠쿠렐라와 필립스, 주축 자원인 베르바르두 실바, 필 포든,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등이 빠져도 탄탄했다.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에데르송은 1.5군 명단에도 있었다. 홀란드 좌우에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이 위치했다. 모두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다. 더 브라위너와 중원을 구성한 선수는 일카이 귄도간과 로드리였다. 귄도간은 베테랑 자원이며 로드리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한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진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나단 아케,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구축했다. 스톤스, 워커를 제외하면 맨시티에서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했지만 기량은 출중하다. 진첸코는 좌측 풀백, 미드필더가 다 되는 멀티 플레이어이고 아케는 유사 시에 좌측 풀백까지 가능하다. 이들이 있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연하게 포메이션 운영을 할 수 있었다.

맨시티 스쿼드가 갈수록 좋아지면서 경쟁팀들은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 쿠쿠렐라, 필립스 영입이 확정되고 주축 자원 이탈이 없다면 다음 시즌에도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유력 우승 후보 1순위로 뽑힐 것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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