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국가 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10월 15일 시행

김유아 2022. 6. 28.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오는 10월 15일 국가 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개인 신용 문제를 예방하고 과중 채무자의 회생을 돕는 신용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복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오는 10월 15일 국가 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개인 신용 문제를 예방하고 과중 채무자의 회생을 돕는 신용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현재까지 합격자 총 1천661명을 배출했다.

자격을 취득하면 학점은행제 과정 중 경영학·법학 전공자는 14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신복위나 서민금융진흥원 직원 또는 컨설턴트, 지방자치단체 금융복지 상담사 채용 등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출성 금융상품자문업자 등록 시 자격증을 취득한 인력 보유가 필수 요건으로 지정돼, 향후 자격 취득자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시험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총 4곳에서 치러진다.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복위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응시료는 면제되며, 수험서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연 위원장은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신용상담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신용상담사를 많이 배출하고 신용상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신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환경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ku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