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오늘의 파도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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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차 카피라이터이자 8년 차 서퍼 현혜원의 사진 에세이 '오늘의 파도를 잡아'(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서핑을 만나기 이전과 이후 삶의 변화를 진솔하게 기록한 사진 에세이다.
반짝이는 해변에서 파도와 함께 일렁이며 서로의 서핑을 응원하는 서퍼들을 보며 그는 청춘의 눈부신 찰나들을 발견하고 책에 담았다.
10년 전 간절히 원했던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얻고 경주마처럼 달리던 저자는 파도를 만나고 새로운 삶의 가치관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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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10년 차 카피라이터이자 8년 차 서퍼 현혜원의 사진 에세이 '오늘의 파도를 잡아'(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서핑을 만나기 이전과 이후 삶의 변화를 진솔하게 기록한 사진 에세이다. 반짝이는 해변에서 파도와 함께 일렁이며 서로의 서핑을 응원하는 서퍼들을 보며 그는 청춘의 눈부신 찰나들을 발견하고 책에 담았다.
10년 전 간절히 원했던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얻고 경주마처럼 달리던 저자는 파도를 만나고 새로운 삶의 가치관을 발견한다.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내가 누릴 수 있는 기쁨에 더 많이 집중하자, 어제의 먹구름이 환히 개고 일상은 유연한 활기로 가득 찼다.
"그저 좋아하는 취미 하나가 생겼을 뿐인데 인생이 통째로 바뀌었다"는 작가는 자신이 서핑이라는 취미를 만나 성공을 좇는 삶이 아닌 행복과 사랑을 배워나갔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더 행복해질 기회를 찾기를 응원한다. 다가오는 파도를 피하지 않고 힘껏 잡아 더 화창한 내일로 나아가기를.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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