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럽행 가스 완전 차단, 불가능한 시나리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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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은 러시아산 가스 파이프라인이 조만간 완전히 잠기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피터슨은 "G7은 분명 석유 공급 감소는 대처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가스는 차단될 것이고 이는 결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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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은 러시아산 가스 파이프라인이 조만간 완전히 잠기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제프리 스콧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 펠로우는 2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스 차단은 유럽 경제에 결과를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피터슨은 "G7은 분명 석유 공급 감소는 대처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가스는 차단될 것이고 이는 결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이미 독일로 향하는 가스와 우크라이나를 통한 가스 공급은 상당량 줄였다"며 "따라서 파이프라인을 완전히 잠그는 것은 불가능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불가능하지 않은 그 일이 정말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피터슨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완전히 끊기면 적어도 당분간은 가스 배급제를 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고 나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증가, 노르웨이와 알제리의 증산, 석탄으로의 연료 전환 및 여타 보존 조치 등을 통해 러시아발 감소분이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국영 가스프롬은 지난 15일 독일과 연결된 노드스트림1 송유관 가스 공급량을 절반 이상인 40%로 줄였다. 이에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네덜란드는 석탄 발전 재개 방침을 굳히고 있다.
피터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글로벌 압력이 계속 쌓이면서 유럽은 '매우 긴박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그는 "그들은 시간을 벌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적대감이 커질수록 푸틴은 유럽에 더 위협을 가하고 아마도 더 많은 가스를 차단하려 할 것"이라며 "그런 시기가 언젠가는 올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 G7 정상들이 전날부터 독일 바이에른에 모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대응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G7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차원으로 러산 금 수입 금지와 러산 석유 가격 상한제를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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