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노사, 취약계층 가전제품 지원

에어컨·세탁기 각 4대씩 전달

고리원자력본부 노사가 기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노동조합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변 지역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노사가 함께 에어컨 4대, 세탁기 4대 등 8대의 가전제품을 8가구에 전달했다.

김진용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변 지역 아이가 건강하게 지역사회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대영 고리원자력본부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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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