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광주 20대, 전남 70대 이상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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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오토바이 교통사고 대부분이 야간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오토바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269건(광주 1677건·전남 2592건)의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오토바이 사고 발생이 많은 나이대는 광주 20대(515건·30.7%), 전남 70대 이상(857건·33.06%)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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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20대 515건으로 30.7%, 전남 70대 이상 857건으로 33.1%
요일 시간대별로는 금·토에 사고 집중, 오후 6~8시 많이 발생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오토바이 교통사고 대부분이 야간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오토바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4269건(광주 1677건·전남 2592건)의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54명(광주 27·전남 127명)이 숨지고, 5610명(광주 2371명·전남 3239명)이 다쳤다.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전체 오토바이 교통사고 1677건 가운데 18.78%인 315건이 해당 시간에 발생했다. 전남의 경우 전체 2592건 가운데 393건(15.16%)이 이 시간대에 발생했다.
해당 시간대 다치거나 숨진 운전자들의 수는 광주 431명(사망 3명)·전남 516명(사망 14명)에 이른다.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사고가 집중됐다. 광주는 529건(금요일 255건·토요일 274건)이 발생, 전체 건수의 31.54%를 차지했다. 전남은 29.1%인 755건(금요일 398건·토요일 357건)이 발생했다.
오토바이 사고 발생이 많은 나이대는 광주 20대(515건·30.7%), 전남 70대 이상(857건·33.06%)으로 조사됐다.
공단은 배달문화 확산으로 오토바이 사고 위험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오토바이 운전사고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개인 보호 장구 착용이 필수"라며 "보도침범 금지, 안전거리 유지, 신호준수, 중앙선 침범과 난폭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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