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늘, 훈남 예비신랑 공개 '비주얼 커플' [TD#]

김한길 기자 2022. 6.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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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6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늘이 결혼한다.

하늘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늘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안개꽃 다발을 든 채, 예비신랑과 얼굴을 가까이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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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구독자 6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늘이 결혼한다.

하늘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늘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안개꽃 다발을 든 채, 예비신랑과 얼굴을 가까이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비신랑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훤칠한 키에 훈훈함을 풍겨 눈길을 끌었다.

하늘은 "오늘도 하나 공개. 하늘이웨딩"이라며 "이렇게 안개꽃 한아름 다발도 너무 청순하고 예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또 "하마씨 허락 안 받고 올리는 사진. 솔직히 이 정도는 허락해 줘라. 지워지면 저 혼나러 간 줄 아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하늘은 "ENFP끼리 결혼하면 결혼 준비 아무도 안 함. 신행도 예약해야 하고, 뭐냐 청첩장도 해야 하고, 결혼식 뭐도 정해야 한다는데, 할 수 있겠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지어 나는 결혼 날짜를 3번인가 4번 미뤄서 결혼식 날짜 언젠지 잘 모름. 캘린더 켜고 봐야지 알아요. 노답"이라고 너스레 떨며 "그래도 어찌어찌하겠지요 뭐"라고 전하기도.

또한 "평소에도 화보나 사진 많이 찍는데, 그래도 실제 웨딩촬영은 기분이 다르냐"라는 팬의 질문에는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예비신랑과 사진 찍는 거 너무 부끄럽다. 또 다들 웨딩업계 있는 분들이라 다른 현장보다 칭찬을 너무 많이 해줘서 드레스 입은 내 모습에 취해버렸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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