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도민과 공무원 여러분이 영웅" 고별인사

엄기찬 기자 2022. 6. 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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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이시종 충북지사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도민과 공무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도지사로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도내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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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서 50년 공직 마지막 인사 전해..30일 퇴임식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있다.(충북도 제공).2022.27./©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퇴임을 앞둔 이시종 충북지사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도민과 공무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 관련 건의 차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면담 일정을 끝으로 저의 공직 50년을 모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년간 도지사로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도내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또 "충북 도민과 공무원들은 일등경제 충북을 실현해 충북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며 "그래서 저는 도민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드리고 싶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지난 12년 저는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보람도 많았다. 그리고 행복했다. 도민 여러분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다. 감사하다"며 고별인사를 전했다.

이 같은 글에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등 이 지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응원과 격려 댓글이 100여 개 달렸다.

서울 이사를 위해 28~29일 휴가를 낸 이 지사는 오는 30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도청 직원들만 참석하는 퇴임식을 하고 12년 도정을 떠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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