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박해수 "예전부터 전쟁 난민 관심, 경건한 자세로 임해"[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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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베를린 역에 임했다고 전했다.
28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세상에 없는 돈 4조를 훔치려는 남북 합동 강도단과 이를 막아야 하는 남북 함동 대응팀의 이야기로 지난 24일 전편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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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해수가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베를린 역에 임했다고 전했다.
28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그는 극중에서 북한 개천 강제수용소를 탈출한 베를린으로 분했다.
이날 박해수는 스페인 원작 '종이의 집'의 베를린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인물 자체가 달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를 떠나서 사람 박해수로서 연극 시절부터 분단국가와 전쟁 난민에 대한 관심이 있다"라면서 "동요하거나 감정적인 부분은 없는데 그 부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박해수는 "베를린은 (작품 속에서)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캐릭터지만 현재 수용소는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성있게 보이기를 원했다"라고 했다.
또 베를린 역을 연기하면서 흉내내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그는 "연기하면서 흉내내지 않겠다는 것에 가장 주안점을 뒀다"라면서 "수용소에서 나온 인물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진지하게 접근했다"라고 털어놨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는 극단적인 모습이 많았지만 캐릭터가 가진 장르에 경건하게 접근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은 세상에 없는 돈 4조를 훔치려는 남북 합동 강도단과 이를 막아야 하는 남북 함동 대응팀의 이야기로 지난 24일 전편 공개됐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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