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BL드라마 주인공 됐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B1A4 멤버 공찬이 BL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2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찬이 오는 2022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BL 로맨틱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신유), 연출 장의순)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원작인 피비작가의 ‘비의도적 연애담’은 ‘시작은 비도의적, 하지만 연애는 비의도적!’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심장쫄깃 신뢰회복 로맨스를 그린다.

공찬은 복직을 위해 회장님의 최애 아티스트인 윤태준(차서원 분)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으로 분한다. 천성이 밝고 누군가를 돕기 좋아해 주변에 늘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핵인싸’ 캐릭터로, 갑작스러운 퇴사 위기에 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공찬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부터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 ‘나의 이름에게’,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1.5’ 등에 출연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가 새롭게 보여줄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찬은 11일 멤버 신우의 팬미팅 ‘2022 B1A4  BANA - HAPPY CNU DAY’에서 MC로 활약하며 약 3년 만에 팬들과 대면으로 만났고,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 중이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2022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