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지금 갈아타면 반값..4세대 실손 연말까지 50% 할인

이호 2022. 6.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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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1년간 보험료 50%를 감면해 주는 할인 혜택이 6개월 연장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계약 전환 특별 할인 혜택이 이달에 종료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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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기존 1~3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1년간 보험료 50%를 감면해 주는 할인 혜택이 6개월 연장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계약 전환 특별 할인 혜택이 이달에 종료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금융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4세대 실손 보험으로 갈아탈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4세대 상품 보험료가 1~3만원대임을 감안하면 할인혜택은 몇 천원에서 1만원 수준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상품과 비교해 보장범위와 한도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도수치료 등 보험금 누수 논란이 큰 항목에 대한 보장이 일부 제한된다.

4세대 상품은 2021년 7월 도입됐는데, 기존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반면 자기부담비율은 더 늘어난다.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이른바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한 사람은 보험료를 더 내고, 덜 이용한 사람은 덜 내는 구조다. 재가입주기도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

4세대 실손 전환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보험회사 고객센터나 설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합리적 보장을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고려해볼 만 하다. 다만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 의료 이용 성향을 고려해 4세대로 전환 여부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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