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늘, 결혼 발표.."ENFP끼리 결혼하면 아무도 준비 안해"

이현주 2022. 6.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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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늘(29)이 일반인 예비 신랑과 결혼을 발표했다.

하늘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안개꽃 한아름 다발도 너무 청순하고 예쁘지 않아요? 예비 남편 허락 안 받고 올리는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늘과 예비 신랑은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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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늘 웨딩 화보.사진ㅣ하늘 SNS 캡처
유튜버 하늘(29)이 일반인 예비 신랑과 결혼을 발표했다.

하늘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안개꽃 한아름 다발도 너무 청순하고 예쁘지 않아요? 예비 남편 허락 안 받고 올리는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늘과 예비 신랑은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하늘은 이날 사진과 함께 “ENFP끼리 결혼하면 결혼 준비를 아무도 하지 않는다”라며 “신혼 여행도 예약해야 하고, 청접장도 해야하고 할 수 있겠죠?”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심지어 나는 결혼 날짜를 3번인가 4번 바꿔서 날짜가 언젠지 캘린더를 봐야 안다. 그래도 어찌어찌 하겠지요. 메이크업, 화장품 하울, 패션, 일상 브이로그, 여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늘은 신랑의 나이를 묻는 누리꾼에게는 “개인적인 이야기라 신랑이 좋아하지 않는다. 예쁘게 봐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 신랑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별로 안 좋은 남자였는데 좋은 남자로 바꿨다”라며 재미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늘은 메이크업, 패션, 일상 브이로그, 여행 등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로 구독자가 64만 명에 이른다. 지난 2011년 IHQ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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