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리그 위해.." KOVO, 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 성료

권수연 2022. 6. 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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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 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부터 이번 달 26일까지 치러진 이번 2022 KOVO 심판아카데미에는 기존 V-리그 심판 29명을 비롯, 신규 지원자 4명이 더해지며 총 33명이 참가했다.

이번 심판아카데미를 총괄한 KOVO 조선행 심판실장은 "올해 심판 아카데미는 판정사례 스터디에 집중했다"며 "포지션폴트 등 바뀐 규칙 교육을 통해 심판 판정능력 향상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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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 심판아카데미 심화 과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부터 이번 달 26일까지 치러진 이번 2022 KOVO 심판아카데미에는 기존 V-리그 심판 29명을 비롯, 신규 지원자 4명이 더해지며 총 33명이 참가했다. 지원자 중에는 지난 2011-13시즌까지 한국전력, 2013-16시즌까지 OK저축은행에서 활약했던 김천재와 2013-14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뛴 조민수 등 프로선수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가 포함되었다.

지난 달 28일까지 실시된 전반부 과정에서는 KOVO 규정과 로컬 룰, 국제배구연맹(FIVB) 룰과 판례, E-Score 기록 등 심도있는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오심을 줄이기 위해 지난 시즌 역대 V-리그 주요 판정사례 영상을 철저히 분석해 주요 사례의 케이스 스터디가 실시됐다. 

후반부에는 연습체육관에서 주,부심의 핸드 시그널 및 선심의 깃발 시그널 등 실기 교육이 실시됐으며 고등학교 엘리트팀을 초청해 실전 연습과 판정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판아카데미를 총괄한 KOVO 조선행 심판실장은 "올해 심판 아카데미는 판정사례 스터디에 집중했다"며 "포지션폴트 등 바뀐 규칙 교육을 통해 심판 판정능력 향상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KOVO는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팀 간 연습경기에 심판들을 투입해 실전감각을 기르고 8월에 열리는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차기 시즌 더욱 공정한 리그가 운영될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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