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당선인, 성남시청 기자실 없앤다..개방형 브리핑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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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당선인 시장직인수위원회는 "시청에 개방형 통합브리핑실을 설치하고 현재 운영 중인 기자실은 없애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직인수위원회는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자실을 시대 흐름에 맞게 브리핑실로 전환해 언론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브리핑을 받고 보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4층에 중앙·지방·지역지 3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기자실 3곳(172㎡)은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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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 당선인 시장직인수위원회는 “시청에 개방형 통합브리핑실을 설치하고 현재 운영 중인 기자실은 없애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현재 2층에 있는 시장실도 4층으로 옮기기로 했다.
시장직인수위원회는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자실을 시대 흐름에 맞게 브리핑실로 전환해 언론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브리핑을 받고 보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시장실 이전과 관련해서는 “당초 시청 청사 건물 1~3층은 개방형으로 설계됐다”며 “설계 의도를 살려 1~3층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시장실을 옮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신 당선인 취임일인 7월 1일에 맞춰 3층 회의실인 율동관(130㎡)을 통합브리핑룸으로 전환한다.
또 현재 4층에 중앙·지방·지역지 3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기자실 3곳(172㎡)은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기자실은 2009년 개청 당시부터 운영돼 왔다.
당선인은 시정 주요 현안 발표와 기자회견 등을 새로 마련하는 브리핑에서 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현재 청사 2층에 있는 시장실을 4층으로 옮기는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인수위는 폐쇄되는 기자실과 시장실의 사용계획안을 제출해달라고 시에 요청한 상태다.
시는 기자실 폐쇄 시기 및 기자실과 시장실 활용방안은 시장 취임 뒤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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