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도 인정한 '황금가면' 대본 열정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차예련이 '황금 가면' 대본에 푹 빠졌다. 

2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촬영 현장 속 차예련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차예련은 '황금가면'에서 주인공 유수연 역으로 활약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예련의 빈틈없는 열연의 비결이 포착됐다. 촬영에 앞서 대본을 손에 꼭 쥐고 대사를 읊어보고 있는 것. 실제 차예련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열공' 중이라는 귀띔이다. 그는 리허설이 시작되자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진지한 눈빛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고. 

이처럼 극중 시련과 고난을 헤쳐나가며 점점 성장해 가는 수연을 표현하기 위해 시종일관 대본과 한 몸이 되어 캐릭터 연구에 빠진 차예련. 회차가 거듭될수록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흥미진진한 전개의 중앙에 서서 안방극장에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는 모양새다.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에서 세 여자가 광기 어린 싸움 속에 삶을 이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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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