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북한지역 장마로 접경지 수위상승..안전관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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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부터 북한지역에 발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접경지역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관계기관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접경지역 내 하천 및 댐의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수위 상승 시에는 경보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지역주민에게 알릴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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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에 야영객 및 주민 안내 등 지시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부터 북한지역에 발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접경지역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관계기관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27일 오전 11시30분 행락객 대피기준인 1.0m에 도달했고 이날 오전 4시 2.18m 기록한 소폭 하락했다가 다시 오전 11시 3.0m로 상승했다. 행안부는 북한 지역 강우 상황에 따라 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행안부는 관계기관에 Δ접경지역 내 유역 관리 및 수위 관측 등 예찰 강화 Δ야영객 및 주민 사전 안내 철저 Δ위험징후 발견 시 응급조치 Δ경보 방송 및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위험지역 통제 Δ안전 수칙 홍보 등을 지시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접경지역 내 하천 및 댐의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수위 상승 시에는 경보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지역주민에게 알릴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임진강 주변 지역에 대한 지속적 순찰과 행락객 및 야영객, 관광객 등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9년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인해 연천구 일대에서 야영객 6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남북실무회담을 개최해 황강댐 발류 전 사전 통보를 함의했으나 북측은 현재까지 3차례만 방류를 사전 통보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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