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대표 "오픈스택, NHN클라우드가 가장 오래했고 가장 잘 한다"

권혜미 2022. 6. 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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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반으로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습니다. 오픈스택은 NHN클라우드가 가장 오래했고 가장 잘 합니다."

김 대표는 "오픈스택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형태 클라우드 기술로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지만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이 섞인 기술로 다루기 쉽지 않다"며 "NHN클라우드도 오픈스택 기반 서비스 안정화에만 4년 이상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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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콘퍼런스 열고 강조
국내외 클라우드와 연계 강점
4년간 안정화 작업..기술 우위
공공 등 고객사 4000여곳 확보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반으로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습니다. 오픈스택은 NHN클라우드가 가장 오래했고 가장 잘 합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8일 클라우드 콘퍼런스 'NHN클라우드 메이크 IT'에서 NHN클라우드 경쟁력으로 오픈스택 기술을 손꼽았다.

NHN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오픈스택 기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다. 자체 오픈스택 기술을 보유해 KT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와 AWS, MS 등 글로벌 클라우드와 호환에 강점이 있다.

김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멀티 클라우드를 하게 되면 연계가 필수”라며 “오픈스택은 국외 벤더까지 호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스택 기술은 유연성과 확장성에 최신 트렌드를 따라 잡기 쉬워 KT클라우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기업이 오픈스택을 도입하고 있다”며 “오픈스택 기술이 좋지 않았으면 많은 기업이 오픈스택 기술을 채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픈스택 기술에서 NHN클라우드가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에 있다는 게 김 대표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오픈스택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형태 클라우드 기술로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지만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이 섞인 기술로 다루기 쉽지 않다”며 “NHN클라우드도 오픈스택 기반 서비스 안정화에만 4년 이상 걸렸다”고 밝혔다.

오픈스택은 NHN클라우드 버티컬 전략에도 맞아떨어진다는 설명이다. NHN클라우드는 산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임과 결제, e커머스 등 버티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도 조성한다. NHN클라우드는 오픈인프라 재단, 리눅스 재단,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등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재단에 참여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센터를 시작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기관 구축해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저변도 확대한다.

김 대표는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의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겠다”며 “지역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컨설팅·솔루션·서비스 파트너사 300여곳, 고객사 4000여곳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확보한 고객 성과도 공개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됐다. 금융 부문에서는 KB 금융그룹, 수협중앙회, 동양저축은행, 유비벨록스, 데일리펀딩 등 자체시스템 구축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다. 당근마켓, 우아한형제들, GS 홈쇼핑 등 e커머스 △EBS, 숭실대, 경희대 등 교육과 블루포션 게임즈, 게임펍 등 게임 분야에도 적용돼 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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