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30년까지 계속 바르셀로나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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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030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개최될 전망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2030년까지 MWC 개최 도시로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MW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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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030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개최될 전망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2030년까지 MWC 개최 도시로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MW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GSMA는 이같은 내용을 바르셀로나 시의회, 카탈루냐 주정부, 바르셀로나 관광청 등과 협의했다. GSMA는 오는 7월 20일 바르셀로나에서 관련 내용을 세부적으로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GSMA는 2006년 MWC를 개최지를 프랑스 칸에서 바르셀로나로 변경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2011년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를 포함한 30개 도시와 재경쟁해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모바일 월드 캐피탈'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이후 계약이 2024년까지 한차례 더 연장됐다.
올해 3년만에 열린 MWC22는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관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전세계에서 1500개 기업 6만명 이상의 모바일 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 4개사, 중견·중소기업 53개사, 스타트업 51개사 등 약 108개 업체가 참석했다. MWC22에서는 '비욘드 5G' 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존 호프먼(John Hoffman) GSMA 회장은 “우리는 바르셀로나로 MWC 개최지를 옮긴 이후 박람회 자체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체 생태계를 한차원 진화시켰다”고 평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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