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에 두손 든 바이든.. 산유국 베네수엘라에 관료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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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베네수엘라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미국 대표단이 방금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도착했다"며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미국 대표단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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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미국 대표단이 방금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도착했다"며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미국 대표단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3월4일 후안 곤살레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장과 제임스 스토리 주 베네수엘라 미국 대사 등 고위급 대표단을 카라카스에 파견해 원유 증산과 현지 수감 미국인 석방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차 회담 이후 수감된 미국인 2명은 풀려났고 나머지 7명은 아직 수감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 급등 속 인플레이션이 가중되는 만큼 이번 2차 회담에서는 석유 증산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지난 2019년 '부정선거'를 이유로 경제제재를 단행했다.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며 마두로 정부와는 대립각을 세웠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유가가 급등하자 주요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에 화해의 손길을 보내기 시작했다.
미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3월7일 "전쟁 위기로 미국은 오랜 적국인 베네수엘라에 손을 내밀었다"며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관계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계기로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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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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