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10월15일 시행..채용 우대 혜택 

김성훈 기자 2022. 6. 28. 13: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늘(28일) 신용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격시험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복위 신용교육원 홈페이지(www.educredi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지방 거주자의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지역을 추가해 서울, 대전, 부산, 광주 4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2010년 민간자격시험으로 시행되었다가 2017년 국가공인으로 전환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6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신용상담사 자격을 취득하면 학점은행제 과정 중 경영학·법학 전공자는 14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신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의 직원 또는 컨설턴트, 지자체 금융복지 상담사 채용 등에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출성 금융상품자문업자 등록 시 자격증을 취득한 인력 보유가 필수 요건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재연 위원장은 "최근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신용상담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신용상담사를 많이 배출하고 신용상담 플랫폼 구축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신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환경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험응시료는 무료이며,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자는 신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를 통해 자율 학습이 가능하고 수험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