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위해 힘 보태겠다" 이차영 괴산군수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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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28일 이임했다.
이 군수는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괴산군민들의 응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묵묵한 지원 덕분에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고향인 괴산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4년간 '모두가 행복한 괴산 건설'을 목표로 군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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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예산 6000억원, 투자유치 2조원, 농업·농촌예산 1400억원 투자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28일 이임했다.
이 군수는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괴산군민들의 응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묵묵한 지원 덕분에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고향인 괴산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감물면이 고향인 이 군수는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해 44대 괴산군수에 취임했다.
이 군수는 지난 4년간 ‘모두가 행복한 괴산 건설’을 목표로 군정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도내 경제성장률 1위, 투자유치 2조원 돌파, 반도체 기업 네패스 유치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기준 농업·농촌예산 1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유기농과 미래농업 집중 육성으로 유기농업군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괴산미니복합타운, 행복보금자리사업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막이옛길, 산림복지단지 등의 관광자원도 개발했다.
이임식은 민영완 부군수를 비롯해 군 주요 기관·단체장, 전현직 지방의원,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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