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 안양대 등 3개교 신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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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연구 성과를 사업으로 육성시키도록 돕는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안양대 등 3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는 당초 사업 첫 해였던 2020년 선정했던 학교기업 30곳에 대한 중간평가도 올해 함께 실시한 결과, '미흡' 평가를 받은 하위 2개, 사업을 포기한 1개 등 총 3개 사업단에 대한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교육부는 4개 학교기업이 연합한 '연합형'에는 올해 사업단별로 3억7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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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사업으로 육성시키도록 돕는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안양대 등 3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 신규 선정 결과를 28일 이같이 발표했다.
신규 선정 대학과 학교기업은 안양대 '에이와이 코스메틱(AY COSMETIC)', 신성대 '신성바이오', 울산과학대 '영상콘텐츠제작센터' 3곳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과 제품 판매, 용역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교육 여건에 재투자하는 '학교기업' 육성을 돕는다.
교육부는 당초 사업 첫 해였던 2020년 선정했던 학교기업 30곳에 대한 중간평가도 올해 함께 실시한 결과, '미흡' 평가를 받은 하위 2개, 사업을 포기한 1개 등 총 3개 사업단에 대한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중간평가를 통과한 학교기업 27곳은 오는 2024년까지 예산을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새로 선정된 3개 학교기업을 비롯한 총 30개 기업에 교육부가 올해 투입할 예산은 총 66억7200만원이다.
교육부는 4개 학교기업이 연합한 '연합형'에는 올해 사업단별로 3억7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대학 1곳(학교기업 1곳)이 참여한 '단독형' 사업단에는 1억7000만원~2억3000만원을 지급한다.
연합형 사업단에는 오는 2024년까지 추가 중간평가 없이 지원을 계속한다. 단독형 사업단은 오는 2023년까지 2년 동안 운영 실적에 대해 추가 중간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 예산을 계속 지원할 지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교기업 홈페이지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이들 기업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학교기업의 경영환경과 홍보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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