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지킴이' 청주 서부소방서 개서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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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개서 20주년을 맞았다.
서부소방서는 청주 흥덕구와 옛 청원군 지역 내 화재·구급·구조 업무를 위해 2002년 6월 문을 열었다.
서부소방서는 청주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성과로 서부소방서는 2019∼2020년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 2년 연속 1위, 2020년 충북 도정혁신과제 선정, 2021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2위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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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개서 20주년을 맞았다.
서부소방서는 청주 흥덕구와 옛 청원군 지역 내 화재·구급·구조 업무를 위해 2002년 6월 문을 열었다. 현재 3개 과, 8개 119안전센터, 구조대, 지역대로 구성돼 있다. 담당 지역 면적은 321㎢로 46만 인구를 맡는다.
서부소방서는 청주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서 이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다.
일례로 최대 3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 2017년 7월에는 150회 출동해 시민 40여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3월 사창동 한 산부인과 화재 당시에는 신속한 대처로 사상자 발생을 막기도 했다.
이런 성과로 서부소방서는 2019∼2020년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 2년 연속 1위, 2020년 충북 도정혁신과제 선정, 2021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2위 등을 달성했다.
채열식 서장은 "선제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매 순간 발전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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