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가드 존 월, 휴스턴 떠나 클리퍼스로

김재호 2022. 6. 28.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가드 존 월(32)이 팀을 옮긴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월이 소속팀 휴스턴 로켓츠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뒤 LA클리퍼스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7월 워싱턴 위저즈와 합의한 4년 1억 7000만 달러 연장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ESPN은 월이 650만 달러를 덜받는 조건으로 FA가 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가드 존 월(32)이 팀을 옮긴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월이 소속팀 휴스턴 로켓츠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뒤 LA클리퍼스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은 지난주 선수 옵션을 실행, 2022-23시즌 474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은 상태였다. 지난 2017년 7월 워싱턴 위저즈와 합의한 4년 1억 7000만 달러 연장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존 월이 클리퍼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0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으로 이적했고, 이적 이후에는 40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1-22시즌은 팀과 합의를 통해 시즌 전체를 뛰지 않고 케빈 포터 주니어, 제일렌 그린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ESPN은 월이 650만 달러를 덜받는 조건으로 FA가 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그가 새로운 FA 계약을 할 때 샐러리캡 상황에 상관없이 리그 평균 연봉 수준의 계약을 허용하는 '미드 레벨 익셉션'과 비슷한 규모다.

올스타 5회, 올NBA 1회 올디펜시브 1회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지만, 지난 세 시즌동안 40경기 출전이 전부였다는 점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SPN은 월이 클리퍼스에 필요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