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무게" 취임식장 앞줄 내빈부터 바꾼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신관호 기자 2022. 6. 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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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당선인이 민선8기 시장 취임식의 주요 내빈으로 지역경제계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원 당선인은 특히 취임식장의 주요 초청 내빈부터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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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당선인.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당선인이 민선8기 시장 취임식의 주요 내빈으로 지역경제계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8일 원주시 등에 따르면 원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장 취임식을 갖는다.

원 당선인은 특히 취임식장의 주요 초청 내빈부터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인이 직접 초청 명단 마련과 행사 준비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시장‧군수 취임식 등 주요 공공기관 행사의 내빈석 앞줄은 주요 기관장과 정계 관계자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이번 원 당선인의 취임식장 앞줄에는 ‘50인 이상 고용 및 법인세 성실납부’ 등의 기준을 충족한 지역 내 주요 기업인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또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회원, 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도 주요 내빈으로 초청받았다.

원 당선인은 “민선 8기로 약속드린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적극 추진하도록, 그 시작의 자리에 함께하고 싶어 조심스럽지만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원 당선인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약속한 만큼 향후 지역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실납세와 지역 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기업인들을 취임식에 초청해 새 출발을 함께하고, 앞으로도 원주 발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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