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에 편의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터미널이 들어선다

2022. 6. 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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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6월 28일(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김규섭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역동적인 파도 울림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新)국제여객터미널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서해대교와 더불어 평택·당진항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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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에 편의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터미널이 들어선다
- 해양수산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 착수 -

  해양수산부는 6월 28일(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 717억원 / 건축규모 : 지상 3층, 연면적 : 22,051㎡

 

  평택·당진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는 중국 5개 도시를 연결하는 5개의 국제여객항로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2019년에만 62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중부권 대중국 관문항구였다.

  * 여객(만명) : (‘13)43 → (’15)49 → (‘17)48 → (’19)62 (‘20년 이후는 코로나로 여객 미수송)

 

  하지만, 2001년 처음 만들어진 국제여객터미널은 건물 및 주차장 공간이 매우 부족하고, 시설도 노후화되어 있으며, 보안구역을 제외하고 입출국 동선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제여객 수요증가 및 시설부족에 대비하여 지난 2017년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에 착수했다. 2018년 4월부터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같은 해 7월 역동적인 파도울림을 형상화한 설계(안)을 확정하였고, 6월 28일(화) ㈜한솔종합건설과 계약을 체결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새로 만들어지는 국제여객터미널은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포함하여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출입구부터 입·출국 동선을 분리하고, 출입국심사시설도 증설**하여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입·출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500대가 동시에 추가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며, 이 주차공간은 화물차와 일반 승용차를 구분하여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 1층 : 입국장, 수화물처리장 / 2층 : 출국장, 식당 / 3층 : 선사사무실, 편의시설
** 가장 붐빌 경우에도 30분대에 입국이 가능하도록 출입국 여권심사대 설치 계획

 

  김규섭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역동적인 파도 울림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新)국제여객터미널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서해대교와 더불어 평택·당진항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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