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내곡동 일대 정전..가로수 쓰러져 전선 끊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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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세곡동·내곡동 일대에 3시간가량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28일 소방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께 강남구 세곡동에서 가로수가 부러져 윗부분이 인근에 있던 전선 쪽으로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겼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돼 세곡동과 내곡동 일대 상가 133호(계량기 수 기준)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피해를 겪었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10시 6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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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서울 강남구 세곡동·내곡동 일대에 3시간가량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28일 소방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께 강남구 세곡동에서 가로수가 부러져 윗부분이 인근에 있던 전선 쪽으로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겼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돼 세곡동과 내곡동 일대 상가 133호(계량기 수 기준)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피해를 겪었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10시 6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곡동 한 아파트에서는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멈췄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던 환자가 밖에 나왔다가 한때 위급한 상황에 빠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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