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즉석조리식품, 단위가격 표시 안 해..개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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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편의점에서 밀키트 등 즉석조리식품의 단위가격이 표시되지 않고 있다면서 유통업체들에 자발적 표시를 권고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파는 즉석조리식품 6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는 전제품 모두 100g당 가격을 표시하고 있었지만, 편의점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대형마트 사업자들에 가독성 향상을 권고하는 한편, 편의점의 경우 자발적인 단위가격 표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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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편의점에서 밀키트 등 즉석조리식품의 단위가격이 표시되지 않고 있다면서 유통업체들에 자발적 표시를 권고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파는 즉석조리식품 6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는 전제품 모두 100g당 가격을 표시하고 있었지만, 편의점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대형마트의 단위가격 표시는 가격표의 1.8% 크기(15.1㎜×5.9㎜)에 불과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대형마트 사업자들에 가독성 향상을 권고하는 한편, 편의점의 경우 자발적인 단위가격 표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즉석조리식품의 판매가는 가격비교 사이트가 가장 저렴했고, 편의점은 대형마트 대비 최대 51.5% 비싼 것으로 나타나 꼼꼼한 가격 비교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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