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거북선 설득력 있게 보여드릴 것"

배효주 2022. 6. 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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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에 등장하는 거북선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한민 감독은 6월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에서 "거북선을 많이 접한 것 같지만, 진짜 거북선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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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한민 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에 등장하는 거북선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한민 감독은 6월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에서 "거북선을 많이 접한 것 같지만, 진짜 거북선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 거북선을 연구하는 학자나 연구가들도 설왕설래한다. 역사적인 존재감은 있지만 제대로 고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2층형이나 3층형이냐 하는 고민, 또 화포를 쏘는 공간이 분리돼 있나 아니나 하는데 대한 다양한 학설이 있다. 그런 것들을 잘 정리해 총망라했다. 설득력있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한민 감독은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아, 거북선이 전투에서 저렇게 쓰일 수 있었겠다'하며 흥미진진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해전이 51분 간 펼쳐진다. 영화의 부제가 '용의 출현'인데, 그게 거북선이자 이순신 장군님이란 중의적 표현을 갖고 있다. 결국 이순신 장군님과 거북선은 떼려야 ��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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