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경찰 등 협력 강화.."제주 렌터카 보험사기 근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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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손해보험협회 등 6개 기관이 제주지역 렌터카 보험사기 수사와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오늘(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렌터카 보험사기에 대한 전방위적 감시망을 구축하는 한편, 선량한 일반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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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제주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손해보험협회 등 6개 기관이 제주지역 렌터카 보험사기 수사와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오늘(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렌터카 보험사기에 대한 전방위적 감시망을 구축하는 한편, 선량한 일반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렌터카 사고의 경우 보험료 할증 등의 피해가 혐의자가 아닌 렌터카 업체에 전가돼 보험사기 유인이 높습니다.
또 렌터카 업체에 대한 보험료 할증이 렌터카 이용료 상승을 초래해 다수의 선량한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될 수 있다는 점 등도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금감원은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고, 수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홍보 기획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제주 경찰청은 혐의자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고, 손보협회도 신속한 수사를 위한 보험사 협력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렌터카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험사기 조사 기법 등 정보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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