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2022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리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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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에게 개인정보 보호 관련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집단 내 개인정보 보호 전파자 역할을 수행할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내정보 지킴이'운동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도 청소년 리더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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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인정보 보호 교육 기회 등 다양한 활동 참여
위원장 명의 위촉장 수여하고 활동결과에 따라 증명서 발급
내달 13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에게 개인정보 보호 관련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집단 내 개인정보 보호 전파자 역할을 수행할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 중학교 1학년~고등학생 2학년까지다. 이에 대해 개인정보위는 “첫 시범사업으로 예산 및 코로나19 관련해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해 서울소재 중1~고2로 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접수된 지원서를 평가해 20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13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 보호 리더로 활동하게 되면 관련 전문가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플랫폼 기업·보안기업 방문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내정보 지킴이’운동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활동에도 청소년 리더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 리더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결과에 따른 증명서가 발급된다. 교통비 등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만, 정보 주체로서 개인정보 보호 인식 및 교육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리더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보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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