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선 8기, 50대 과제 공약으로 확정

권윤수 2022. 6. 28.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50대 과제를 민선 8기 공약으로 확정했습니다.

인수위는 '미래 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3대 시정 목표로 정하고, 25개 중점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미래 번영 대구'는 대구 50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부자 대구, 1등 대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1인당 GRDP 최하위 도시의 오명을 벗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인수위는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 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3대 시정 목표로 정하고, 25개 중점 과제 제시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50대 과제를 민선 8기 공약으로 확정했습니다.

인수위는 '미래 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3대 시정 목표로 정하고, 25개 중점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미래 번영 대구'는 대구 50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부자 대구, 1등 대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1인당 GRDP 최하위 도시의 오명을 벗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인수위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통합 신공항 국비 건설, 배후 공항 신도시와 공항 산단 조성, 반도체·로봇·헬스케어 등 집중 육성, 군부대 재배치와 미군 부대 이전, 시청·도청 후적지 개발을 추진합니다.

'혁신·행복 대구'의 주요 과제는 대구에 댐 물을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광역시 최초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화, 서민 자녀 교육 지원 사업 등입니다. 

70세 이상 노인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타는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은 재정 혁신으로 생긴 예산을 쓸 예정으로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대상을 넓힐 계획입니다.

'글로벌 대구'의 주요 과제는 공항 후적지 두바이 방식 개발, 대구 순환 도시철도 추진, 금호강 르네상스, 두류공원 첨단테마파크 조성 등입니다.

금호강 르네상스는 금호강 일대 수상 스키장과 강수욕장,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고, 두류공원 첨단 테마파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세계적 브랜드를 유치해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는 공약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대형마트의 주말 영업을 허용하는 것과 대구 도시박물관 추진, 출산 전후 임신부 맞춤형 서비스 등 30개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