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변요한 "왜장 역할, 부담이었지만 오로지 이순신만 생각했다"

김경희 2022. 6. 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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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한산: 용의 출현'은 1,761만 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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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김한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변요한은 "코로나 시기에도 영화를 개봉었는데 이번에는 왜군총사령관을 연기했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변요한은 "김한민 감독과의 첫 작품이다. 그간의 작품을 다 봤는데 우연히 와키자카 역할을 제안해주셨을때 부담되더라. 촬영하면서도 잘못한거 아닌가 싶었지만 이렇게 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기회 같았다. 또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인물이기에 좋은 작품에 참여할수 있다는게 큰 의미일거 같아서 참여했다."라며 이 작품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변요한은 "왜장이었지만 이순신장군만 생각하고 연기했다. 시리즈 3부작으로 감독님이 만드신다는 걸 알고 있어서 3부까지 잘 빌드업되길 바랬다. 처음 이순신장군을 어떻게 마주했을까를 많이 생각했다. 집중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일본어도 있고 여러가지 생각할거리가 있었는데 파죽지세로 갈때 내가 어떻게 집중해서 들어갈수 있을지를 많이 생각했다. 감독님도 파괴력있고 집중력있기를 바라셨다."라며 캐릭터를 연기하며 중점둔 부분을 밝혔다.

'명량'에서 같은 역할을 했던 소속사 선배 조진웅과 따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었냐는 질문에 변요한은 "질문을 할수가 없었다. 말보다 이미 작품으로 다 표현을 해주셨다. 어느 정도로 두려운 존재인지를 표현해 주셨기에 모르는 상태로 가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1,761만 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김한민 감독은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을 시리즈로 다루며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최초의 전투 ‘한산해전’(음력 1592년 7월 8일)을 스크린에 구현할 예정이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7월 말 개봉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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