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이준석 정말 신기, 말하자마자 바로 SNS 반격..조심" 비아냥

박태훈 선임기자 2022. 6.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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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를 조심해야겠다"며 어디 이준석 무서워 말이라도 제대로 하겠는가라며 비아냥댔다.

김 의원은 28일 YTN방송과 인터뷰에서 전날 이 대표가 "김정재 의원이 방송에서 제가 혁신위에 5명을 지명했다는 허위사실을 이야기했다. 이준석 사조직론을 내세워서 끝까지 흔드려고 하는 모습"이라며 발끈한 것에 대해 일단 "잘못됐다"며 전날 발언이 사실과 달랐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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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해도 다정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정재 의원, 사진은 2021년 9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원 배가 우수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표창장 수여식에서 이 대표가 김정재 경북도당위원장에게 표창장을 준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를 조심해야겠다"며 어디 이준석 무서워 말이라도 제대로 하겠는가라며 비아냥댔다.

김 의원은 28일 YTN방송과 인터뷰에서 전날 이 대표가 "김정재 의원이 방송에서 제가 혁신위에 5명을 지명했다는 허위사실을 이야기했다. 이준석 사조직론을 내세워서 끝까지 흔드려고 하는 모습"이라며 발끈한 것에 대해 일단 "잘못됐다"며 전날 발언이 사실과 달랐다고 사과했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이 혁신위원 8명을 추천하고 당 대표가 5명을 추천한다는 뉴스를 정리해 둔 것인데 그 뉴스가 정정된 것을 확인 못하고 착오로 방송에서 발언했다"며 "방송사에 바로 수청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에게 해명차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최재형 혁신위원장에게 전화를 해 이런 이런 발언을 했는데 잘못된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말 신기한 건 제가 방송 끝나자마자 바로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렸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가 저를)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고 이 대표를 비꼬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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