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896명으로 1만명에 근접..19일만에 최다

김민수 기자 2022. 6. 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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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 9896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6명 늘어 누적 1833만93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8일 신규 확진자수는 1만명 밑으로 떨어진 이후 1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9896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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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 9896명 추가됐다. 최근 이어오던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1만명에 근접했다. 발표일 기준 일주일 전인 21일 9303명보다 59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6명 늘어 누적 1833만93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3429명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었다가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9일 1만2155명으로 1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28일 신규 확진자수는 1만명 밑으로 떨어진 이후 1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8979명→7494명→7221명→6790명→6245명→3429명→9896명으로 일평균 7150명이다.

신규 확진자 9896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9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지난 8일 입국자 격리 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의 영향으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늘어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수는 경기 2583명, 서울 2472명, 부산 684명, 경남 637명, 인천 502명, 대구 460명, 경북 340명, 충남 321명, 강원 318명, 전남 309명, 전북 286명, 울산 269명, 대전 221명, 충북 221명, 광주 129명, 제주 85명, 세종 52명, 검역 7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62명이다.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연속 50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부터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사망자는 5명으로 직전일 3명보다 2명 늘었다. 모두 80세 이상이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2만4530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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