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센터 구도현·레프트 김인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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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센터 구도현(29), 레프트 김인균(23)과 계약을 맺었다.
삼성화재 구단은 최근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신분선수로 구도현과 김인균과 사인했다.
197㎝의 구도현은 2014-15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삼성화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김상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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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센터 구도현(29), 레프트 김인균(23)과 계약을 맺었다.
삼성화재 구단은 최근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신분선수로 구도현과 김인균과 사인했다.
197㎝의 구도현은 2014-15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2018-19시즌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 그는 2021-22시즌 중 은퇴했다.
2017년 KOVO컵에서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던 구도현은 프로 통산 106경기에서 189득점, 공격성공률 46.61%를 기록했다.
KB손보를 떠났던 구도현은 성균관대, 우리카드 시절 은사였던 김상우 감독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
김인균은 2021-22시즌 3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지만 최근 웨이버 공시가 됐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에 출전했다.
삼성화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김상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4월말 우리카드와 3대5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황승빈, 이승원, 레프트 정성규를 보내고 센터 하현용, 레프트 류윤식, 리베로 이상욱, 세터 이호건, 홍기선을 데려왔다.
나아가 2022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도 전체 1순위로 아메드 이크바이리(리비아)를 품으면서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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