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이 있는 '원조 흠뻑쇼'..캐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화려한 컴백쇼

2022. 6. 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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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놀이의 세계적인 대명사가 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의 '메가 웨이브(Mega Wave) 페스티벌'이 3년만에 다시 개막돼, 오는 8월 15일까지 50일간 익스트림 워터 레포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순차 가동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25일 워터 봅슬레이까지 오픈하며 대부분의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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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 뿜는 플라이보드쇼·크라켄무대 등
8월 15일까지 50일간 워터레포츠 진수 선물
캐리비안 베이 여름 축제인 메가웨이브 페스티벌의 진수인 메가 플라이보드쇼의 모습. [캐리비안 베이 제공]

여름 물놀이의 세계적인 대명사가 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의 ‘메가 웨이브(Mega Wave) 페스티벌’이 3년만에 다시 개막돼, 오는 8월 15일까지 50일간 익스트림 워터 레포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를 순차 가동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25일 워터 봅슬레이까지 오픈하며 대부분의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디제잉 풀파티는 물론, 하늘을 나는 듯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서커스, 버스킹, 바비큐 파티까지 업드레이드 콘텐츠로 여름축제의 컴백을 알린다. 노을 지는 야외 파도풀에서 EDM, 힙합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DJ 풀파티’는 7월 8일 부터 8월 14일 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이를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특별 조성한다.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바 있다. 약 25미터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이 실감나게 연출된 거대한 크라켄은 스페인풍의 캐리비안 베이와 어우러진다.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에서는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신나는 음악이 매일 저녁 펼쳐진다.

특히 7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박명수, 구준엽, 준코코 등 스페셜 DJ가 릴레이로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도 열린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가 7월 25일부터 펼쳐진다.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을 펼친다. 또한 크리스탈 볼과 저글링,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도 올 여름 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진다.

오는 24일부터 야외 파도풀은 해외 휴양지로 꾸며지며,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꽃인 수국이 150미터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돼 있다.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 메뉴와 시원한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도 7월 중순 부터 한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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