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학생들, 탐사선 나라호 타고 1박2일 부산 바다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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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27일부터 이틀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대학 바다캠퍼스'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1학년 학생 40여명은 27일 오후 부경대 탐사선 나라호(1494톤)를 타고 용호만 매립부두를 출발해 1박2일간 부산 남구 해안 일대를 오가는 승선체험을 했다.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이기대, 북항대교, 부산항, 낙동강하구, 오륙도, 광안대교를 거쳐 용호만 매립부두로 돌아오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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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27일부터 이틀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대학 바다캠퍼스’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1학년 학생 40여명은 27일 오후 부경대 탐사선 나라호(1494톤)를 타고 용호만 매립부두를 출발해 1박2일간 부산 남구 해안 일대를 오가는 승선체험을 했다.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이기대, 북항대교, 부산항, 낙동강하구, 오륙도, 광안대교를 거쳐 용호만 매립부두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입생들이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수산·해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선체험을 비롯해 해양안전교육, 해양 박물학 및 해양 개척의 역사, 일반해양학 등 강의도 진행됐다.
부경대는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진로탐색 활동을 장려하고 수산·해양 및 인문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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