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벽화.."우리 아들이 닮고 싶어해"

2022. 6.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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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의 벽화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 등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담긴 벽화가 영국 런던에 등장했다고 전하며, 트위터에 해당 벽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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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작가, 작업 후 SNS에 "손흥민 닮고싶어 하는 아들 위한 것"
다음달에는 토트넘 유니폼 입고 국내 팬들 만난다
북런던 스톤리 거리에 그려진 손흥민의 벽화 / 사진=연합뉴스

영국 런던에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의 벽화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 등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담긴 벽화가 영국 런던에 등장했다고 전하며, 트위터에 해당 벽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래피티 작가 '그나셔'가 그린 이 벽화는 런던 북부 스톤리 거리에 그려졌습니다. 벽화 속 손흥민은 사진을 찍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벽화에는 그의 영문 이름, 등번호 7번 등이 함께 담겼습니다.

그나셔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는 내 아들 대니를 위한 것이다. 영국계 아시아인인 아들은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손흥민을 닮고싶어 한다"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벽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2021-2022 시즌 EPL에서 23골을 터트려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는데, 이는 아시아 출신 선수가 EPL 득점왕에 오른 최초의 사례인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다음 달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서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7월 13일에는 K리그 올스타팀과, 16일에는 스페인 세비야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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